로고

한국신학정보연구원
로그인 회원가입
  • Canon & Culture
  • C&C 읽기
  • Canon & Culture

    C&C 읽기

    제 6권 1호 2012-봄 이강택 / 이스라엘의 언약 이야기의 관점에서 본 마태복음의 율법...pp. 153-192

    마태 신학자들은 최근에 새로운 신학적 동의를 했는데 이들은 신약 성경 중 율법에 대한 관점에서 마태복음이 가장 “보수적이며” 가장 “유대적”인 문서라고 한다. 이 논문은 종종 주장되는 것과는 반대로 마태의 율법에 대한 견해가 유대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전혀 보수적이지도 않고 전통적이지도 않으며 오히려 토라의 기능과 재정의에서 매우 급진적이라고 주장한다. 최근의 마태학자들은 마태의 율법에 대한 견해를 다룰 때 1세기 유대 기독교인의 해석학적 관점을 놓치는 근본적인 우를 범하고 있다. 마태는 유대 기독교인이었기에 그의 사상적 세계는 창조와 타락과 이스라엘의 선택이라는 언약적 이야기에 근거해 있었다. 따라서 마태의 율법 이해는 1세기 이스라엘의 언약 이야기의 관점(이스라엘의 소명, 성전, 그리고 약속의 땅)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이러한 유대교적 언약적 세계관을 배경으로, 토라가 제2성전기 동안 어떻게 이해되었는지 탐구했는데 이 시기 동안 유대 문서들은 ‘토라의 불변성’을 주장하고 토라를 자신들의 매일의 삶 속에 적용하려고 애쓰는 데 반해, 마태의 율법 이해는 이와 사뭇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마태의 율법 이해는 급진적으로 그리스도 완결적이고 토라의 규정들 또한 그리스도 완결적 관점에서 초점이 재조정되어 있다. 이러한 급진적 토라 해석학은 이스라엘 언약 이야기의 갱신이라는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부활을 통해서 예수가 이스라엘 언약 이야기의 놀라운 예기치 못한 결말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의 모든 언약적 이야기의 요소들은 이 결말의 빛 아래서 새롭게 해석되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