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카엘 스제버그(Mikael Sjoeberg)의 Wrestling with Textual Violence: The Jephthah Narrative in Antiquity and Modernity는 입다 설화에 나타난 본문의 폭력성을 사사기 본문(삿 10:6-12:7) 자체의 주석과 입다 이야기를 다룬 고대 문헌, 현대 문헌을 설화 비평을 통해 비교, 분석하여 성서 해석의 다양성을 보여준 뒤, 전체적인 논의를 성서 해석의 윤리 문제로 이끌어간다. 책은 서론과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론에서 저자는 책을 쓰게 된 동기와 방법론을 소개한다. 본격적인 설화 비평적 주석 작업은 사사기 본문에서부터 시작되어(제1장), 두개의 초기 유대 문헌인 Liber antiquitatum biblicarum과 Jewish Antiquities(제2장), 음악의 한 장르인 헨델의 Oratorio(제3장), 20세기 문학작품인, A Mighty Man of Valour와 This Evil Earth(제4장)로 이어진다. 마지막 5장은 앞의 2-4장에 걸친 분석이 성서 해석의 다양성을 어떻게 보여주고 있으며 성서 해석의 윤리 문제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논의하면서 끝을 맺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