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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권 1호 2009-봄 윌리엄 존스톤 / 중세시대의 유럽 예술의 유형론에 나타난 모세...pp. 153-180

    고딕 양식의 건축 덕분에 나타난 큰 스테인드글라스 창들은 기독교 교리를 알리고 가르치는 데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다. 이 창들의 도상학적 프로그램들 뒤에 있는 이론은 유형론(typology, “모형론”)이다. 잉글랜드의 페어포드, 프랑스의 상스, 독일의 쾰른에 있는 중세 시대 스테인드글라스에 나타난 모세의 형상들에 나타난 출애굽기 3:2의 불타는 떨기나무는 무엇을 상징하는가? 영향력 있는 해석 중 하나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중세 유대 학자 라쉬가 제시한 유대 전통에 따르면 불타는 떨기나무를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이자 하나님의 대변자로 임명받은 모세를 상징한다. 즉, 하나님의 영감의 불이 타고 있는 사람인 모세는 내적으로 뜨겁게 타오르는 사람이지만 자신은 소멸되지 않고 그의 인간성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