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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권 1호 2008-봄 김판임 / 경건한 자의 찬양-1QH II, 31-39의 번역과 해설...pp. 149-177

    이 논문은 첫 번째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문서 중에서 찬양시집(1QH)의 II, 31-39의 번역과 해설을 다룬 것이다. 이 찬양시는 쿰란 문서를 기록하고 소장했던 공동체의 리더인 의의 선생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찬양시에는 의의 선생의 하나님 이해와 적대자와 자기 이해가 잘 나타나 있어서 저자의 역사적 정황과 그의 신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찬양시에서 하나님은 항상 구원자로 묘사된다. 찬양자의 현실이 적대자들 때문에 생명의 위협과 욕설과 여러 가지 핍박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이다. 이 찬양시에서 적대자들은 거짓 해석자들, 적대자에 대해서는 후기 문서인 하박국 주석서를 참고로 하면 더욱 분명한 역사적 이해를 얻을 수 있다. 하박국 주석서에는 의의 선생과 그의 공동체를 핍박하는 적대자로 “악한 제사장”이란 표현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연구 결과로는 의의 선생의 적대자는 요나단 마카베오로 이해되고 있다. 특별히 이 찬양시에서 저자는 자신을 지칭할 때 “가난한 자, 불쌍한 자, 보잘 것 없는 자”로 표현하는데, 이러한 자기 이해가 경제적인 것과 관련이 있는지의 여부도 살펴보면서 찬양시에 나타난 가난한 자에 대한 신학적 성찰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