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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권2호 2009-가을 장세훈 / 렌토르프 구약 정경 신학...pp. 249-258

    정경적 해석은 전통적 역사 비평학의 한계를 인식하며 새로운 해석학적 방향을 제시해 가장 영향력 있는 성경 해석 방법론 가운데 하나로 인식되어 왔다. 그 중 롤프 렌토르프(Rolf Rendtroff)는 이와 같은 정경적 해석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독일 구약 신학자이다. 그는 저명한 독일 구약 신학자 폰 라트의 제자로서 전통적인 역사 비평의 오경 문서설에 도전했으며, 독일 구약 학자들이 흔히 간과했던 본문의 최종 형태에 큰 관심을 기울여왔다. 비록 그는 역사 비평학적 이론을 완전히 거부하지는 않지만 성경 해석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과 필요성을 인식한 뒤 정경적 해석을 주요 해석학적 원리로 수용한다. 가령 그는 구약 역사 비평학의 대원리로 작용했던 벨하우젠의 문서설과 그 역사적 재구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는 J나 P 문서들이 정확한 언어학적 근거를 상실한다고 진단한 뒤 J와 P 문서의 가설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역사 비평학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