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기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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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Date 24-08-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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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의 믿음
오늘날 우리 젊은 이들을 일컬어 얼마 전에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삼포 세대(三抛世代)라고 하더니, 집과 경력을 더하여 오포 세대(五抛世代)로 넘어가더니, 최근에는 희망·취미와 인간관계까지 포함하여 7가지를 포기한 칠포 세대(七抛世代)까지 되었다고 한다. 그들이 느끼는 좌절감은 얼마나 깊을까. 이렇게까지 세상이 막혀 있다면 분명 대전환기인가보다.
안토니 드멜로는 대전환기를 통과하는 사람들에게 믿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바다를 헤엄쳐 가는 물고기’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 물고기가 ‘바다’라는 것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는 그 넓은 세계가 궁금하여 다른 친구물고기들에게 물어 보았다.
“바다라는 것이 있다는 소문을 들어보았니?” 친구들은 “응, 우리도 들었어”라고 대답했다.
“어디 있는데?” 친구들은 “몰라”라고 대꾸했다.
“어떻게 생겼는데? 어디서 찾을 수 있는데?” 친구들은 “아무도 본 자가 없어. 아무도 말해줄 자가 없어”라고 말했다.
바다에 대해 궁금해 하던 그 물고기는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야 했다. 그는 “바다란 그냥 상상 속의 세계”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든지, 혹은 정말 “바다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신비이다. 그곳은 우리 모두가 그 안에서 살고, 움직이는 곳이다. 나는 그 신비를 탐구해 보겠다”고 하든지 하나를 선택해야했다.
나는 오늘도 나의 신비인 바다를 향하여 나아가 보려고 한다(히 11:9).
2017.06.07 (수)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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