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구리온 공항에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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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Date 24-08-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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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구리온 공항에 내리다
인천 공항을 떠나 텔아비브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도착해 보니 벤 구리온 공항이다. 벤 구리온은 현대 이스라엘 건국의 국부이다. 그는 2천여년 나라 없이 살던 이스라엘을 그들 조상의 땅에 독립국가로 땅에 세우고 유엔의 회원국으로 가입하였다. 그는 현재 이스라엘 남부 광야 지역인 네게브를 미래 전략 자산으로 알고 몸소 개척하였다. 우리 나라의 공항은 공항의 위치에 따라 인천, 김포, 김해 등의 지명으로 불린다. 얼마나 상상력이 없는 나라인가. 2차 대전 후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에게도 분명 흠모할 수 있는 인물들이 없지 않을 터인데 우리는 왜 한국의 인물상을 세우지 못하였을까? 우리의 비극은 남북분단의 비극만이 아니라 상징의 분단에 있다. 부족한 점이 있어도 상징적 인물들을 한 명씩 세워 갈 때 상징의 통합을 통한 국론의 통합을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이다.
20170801 화 輕舟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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