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회개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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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Date 24-08-2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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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회개의 행복
탈무드에서는 “장차 오는 세상에서 한 시간의 행복은 이 세상의 전생애보다 더 귀하지만, 이 세상에서 한 시간의 회개와 선행은 오는 세상의 전 생애보다 더 귀하다”고 한다(Guttmann, Judaism, 35). 예수님께서 잃은 양 비유에서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고 말씀하실 때 당시 유대인들이 믿고 있던 ‘회개의 지복(至福)’을 배경으로 삼았을 것이다.
회개는 오는 세상에서 할 수 없고, 오직 지금 이 곳에서만 할 수 있다. 회개는 “내가 나의 도덕법을 알면서도 깨뜨린 것이므로 내가 나를 배신한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내가 나를 배신했을 때 나와 이어진 사람들에 대해서도 배신했고, 나에게 선험적 도덕법이 가능하게 한 하나님의 율법을 깨뜨렸다. 그래서 나는 지금부터 열심을 내어 나의 어그러졌던 발자국을 인정하고 나에게 상처받은 이웃들과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나 자신에게 진실된 삶을 살고자 다짐해 본다. 나는 아마도 ‘한 시간 회개의 행복’을 가끔 맛볼 것 같다.
2017.06.08 목,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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