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것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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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4]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 [5]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8]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눅 15장 3-22절
잔디밭에서 바늘을 잃으면 찾기가 난사요, 수풀 속에서 면양을 잃으면 찾기가 어렵지요. 경쟁 속에서 산업을 잃으면 찾기가 난감하고, 죄악 속에서 새염ㅇ을 잃으면 찾기가 난감합니다. 열심히 힘을 다 하여 찾읍시다. 옛날 얍복 강가에서 야곱은 천사를 붙잡고 한도뼈가 부러지도록 간구했읍니다. 잃으면 슬퍼서 눈물을 흘리고 찾으면 기뻐서 찬미를 부르는 것은 때의 고금과 양의 동서를 막론하고 마찬가지였읍니다.
옛날 이스라엘 민족이 고국을 잃고 양을 치던 목동들은 거문고를 버드나무에 걸고 그 나라를 생각하여 슬피 울었으며, 빨래하는 표모들이 잃은 나라를 생각하여 통곡하는 소리들은 빨래소리에 서려 있고, 그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강물 속에 잠겼으나, 나중 다윗 대장이 사울 왕과 같이 원수 블레셋을 쳐서 승전하고 돌아올 때 이스라엘 부녀들은 기쁨에 넘쳐서 소리치고 노래부르며 춤을 추던 기쁨은 형용할 수 없는 찾음의 열광적 기쁨이었읍니다.
1. 첫째로는 잃은 양을 찾읍시다.
1) 양의 성질은 모든 동물보다 유순하기 짝이 없어 목자의 말을 잘 듣는데, 먹을 것만 보고 가던 양 한마리가 시냇물과 방초를 따라 가다가 드디어는 목자의 곁을 떠났읍니다. 우리 신자들도 교회의 규율을 잘 준행하다가도 먹을 것만 보고 가는 양과 같이 유물사상이 들어오면 예수 앞을 멀리 떠나 사랑하는 주님의 얼굴을 보지 못하게 되겠읍니다.
옛날 에덴 동산을 혼자 차지하고 자유롭게 살던 울이ㅢ 시조 아담과 하와도 마귀의 꾀임에 빠져 과일을 보고 탐스러워 식욕에 빠져 죄를 범한 후에 하나님의 얼구을 피하였읍니다. 죄를 범하면 동물이나 사람이나 천사나 모두 하나님과 예수의 얼굴을 피할 것입니다.
2) 잃은 양은 백분의 하나로서 극히 적은 수이었읍니다마는 선한 목자는 한 마리 양을 버려두지 않았읍니다. 그와 같이 우리 전도인들도 한 사람의 영을 버려둘 것이 아니지요. 천사가 죄를 짓고 세상에 쫓겨온 후에 하나님이 오늘가지 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택하였으며, 유대인이 구주 예수를 못박아 죽였으나 회개하기를 기다라십니다. 우리들도 아직 믿지 않은 동족이나 믿다가 낙심한 한 사람의 생명일지라도 죄악 속에서 건져냅시다.
3) 양은 짐승이고도 생명이 있으니 우리의 생명물도 되고 저희 생명도 귀합니다. 소유도 찾아야 하겠고 생명도 찾아야 하겠읍니다. 지금 우리 형편이 소유를 그대로 가진 사람이 몇이나 되며 생명이 있다면 얼마나 씩씩합니까. 도시를 찾아가 보면 기름진 소유는 다 잃어버리고 메마른 땅과 산비탈에 오막살이집 몇 간만 남았읍니다. 주님을 떠나서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되면 무엇 한가지가 자기 소유로 남아 있겠읍니까. 양 한마리 찾아온 목자같은 구주 예수께서는 죄인 하나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다가 회개만 하면 그 생명과 소유를 회복시키어 영육에 많은 복을 주십니다.
2. 둘째로는 잃은 돈을 찾읍시다.
1)여인에게 가장 귀한 은전이었읍니다. 마치 신랑이 신부에게 결혼할 때에 준 선물과 같은 은전이었으니, 마치 한 푼씩 한 푼씩 열 둘을 다 잃게 되면 품행이 점점 감하되어 말경에는 쪽겨나게 될 것입니다. 열 푼에 한 푼이지마는 한 푼 그것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돈 한 푼 잃은 여인이 불을 켜고 방을 쓸며 부지런히 찾으려고 애쓰지 않았읍니까. 권련 한 개와 술 한 잔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으나 조선 안에서 일년 동안 권련불에 태우고 술사발에 떠내 보내는 돈이 1억 9천 만원이지요. 이것을 환산하면 매인별 5원어치 음독을 하고 있으니 복약과 양신도 없으면서 어찌하여 독한 것을 기어코 피우고 마셔서 귀한 돈을 소비하여 경제의 힘을 잃어 좋은 학교 몇을 경영치 못합니까. 술값 담배 값으로 대학교를 하더라도 열 중학교를 하더라도 소학교는 1천 개소를 더 경열할 수 있는 것이니 한 개의 권련과 한 잔의 술에서부터 시작하여 우리의 경제를 회복합시다. 한 푼 돈 잃은 여인같이 불을 들고 방을 쓸고 부지런히 힘써 찾읍시다.
2)그 외에도 관혼상제나 미신 열락에 빠져서 이 생애만 살 줄 알고 눈 앞에 보이는 것만 즐기려고 속아 지내는 사람이 그 얼마입니까. 헌장에 절약 미신타파를 부르짖으면서도 근자 금지환과 값비싼 의복과 상여의 낭비는 옛날의 몇 배이며 사방에서 굿하고 경 읽으며, 주사청루에서 뚱땅거리는 열락 소리는 한편에서 배고파 죽은 송장이 쌓인 것도 모르는 모양이니 의기가 있는 사람의 귀로는 차마 들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 헛된 곳에 쓰는 돈을 바로 쓰면 제 생활도 넉넉하고 곁에서 배고파 죽어가는 사람도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3. 셋째로는 잃은 아들을 찾자
1)아버지는 두 아들을 두고 하나라도 어디 갈까 가끔 찾으시고 그 중에도 작은 아들을 더욱 찾고 사랑하셨지마는 작은 아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멀리 떠날 생각으로 재산을 분배해 주기를 청하였다. 어버지는 떠나 보내기가 섭섭했으나 청하는 아들 마음대로 재산을 분배하여 주었다. 우리들도 얼마동안 우리하고자 하는대로 버려 두시는 하나님이시다.
2) 재물을 풍성히 얻은 작은 아들은 멀리 다른 지방에 가서 허랑방탕하며 무익한 친구를 사귀면서 받아온 재물을 다 없애고 설상가상으로 그 지방에 흉년이 닥치었다. 많은 친구 어디 가고 한 사람도 붙잡아 주는 사람 없어서 들로 가서 도야지를 치게 되었읍니다. 먹여 주는 사람 없어 도야지가 먹는 팥껍질을 먹어 충복하고, 편히 누을 집이 없어 돼지 우리 문턱을 베고 누워서 추운 바람 막느라고 짚북더기 덮고 보니 통회하는 슬픔이 나서 노래 하나 지어 불렀다.
\고량진미 먹던 입에 팥껍질이 웬 일이며, 능라 이불 덮던 몸에 짚북더기가 웬 일이며, 원앙금침 베던 머리 돼지 우리 문턱이 웬 일이며, 향내 맡던 콧구멍에 돼지 똥내가 웬일인가\
일절을 부르자 그는 불구염치고하고 아버지께 돌아갈 마음만 생기었읍니다. 우리도 하나ㅣㅁ을 멀리 떠나 가는 때가 있을지라도 그 동안에는 재물에나 명예에나 교제에나 유익 받은 것 하나 없이 지내다가 절정에 어려움을 맛보고야 주께로 돌아갈 것인가.
결론
양을 찾은 목자나 돈을 찾은 여인이나 아들 찾은 아버지가 잃었을때에 얼마나 슬펐겠으며 찾으니까 얼마나 기뻤겠읍니까. 벗과 이웃을 모으고 살찐 송아지를 잡고 목을 안고 입을 맞추고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신을 신키시고 이르기를 잃었다가 찾았으며 죽었다가 다시 살았다고 기뻐하셨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죄악 속에 있는 우리 생명 찾으려고 구속 도리를 세웠으니 구주 예수 증거하여 숨은 죄인 찾아내고, 죽은 영혼 살리어서 생명이 살고 경제가 회복하고 모든 것을 다 찾으면 아버지의 즐거움과 우리의 즐거움이 그 얼마나 클까. 잃은 것을 열심히 찾아서 우리 것을 삼아두고 기쁨으로 노래 불러 하나님게 영광 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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