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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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삼상2:1-10 | 설교자: 박유미
본문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어머니를 꼽으라면 이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성경에서는 한나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모범적인 어머니로 알려진 인물로 그녀의 기도는 많은 어머니의 기도의 귀감으로 설교되고 있다. 하지만 삼상 2:1-10절에 나오는 한나의 노래는 단순히 하나님께서 오랫동안 눈물로 기도하여 얻은 아들에 대해 한 여인이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노래라고 보기에는 그 내용의 스케일이 크다. 사실 한나의 노래는 단순히 아이를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노래라기보다는 많은 학자들은 이 노래를 삼하 22장에 나오는 다윗의 노래와 함께 “왕의 승전가”로 분류한다.
왕을 기다리며 마친 사사기 다음에 오는 사무엘서는 갑자기 아이를 못 낳는 한나의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한나를 아이가 없어 많은 괴로움을 당하고 결국 하나님께 그의 답답한 심정을 토로 하며 다른 사람이 보기에 술취한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기도를 하였다. 이런 기도를 통해 그녀는 아들을 얻고 자신이 서원한 대로 그 아이를 여호와께 바친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기꺼이 그의 아들을 드린 것이다. 이런 한나의 신앙적인 모습은 불신앙적인 모습을 보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과 대조가 되며 자신의 아들을 불량자로 키운 엘리의 모습과 대조가 된다. 암울한 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만을 의지하는 힘없고 불쌍한 한 여인을 통해 사무엘이란 큰 그릇을 준비하시고 그를 통해 세워질 다윗 왕조를 준비하고 계신 것이다. 이런 모습은 히브리인들이 애굽에서 심한 노역으로 괴로워 할 때 힘없는 히브리 여인들과 애굽의 공주를 통해 모세라는 지도자를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비슷하다.
한나의 노래는 다윗 왕조의 서막을 알리는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나의 노래의 주인공은 여호와로 그는 내 머리의 뿔을 높이는 자이시며 그의 행동을 달아보시는 자이시며 용사의 활을 꺾는 자이시고 흥하게도 하시고 망하게도 하시며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세계를 세우신 분이시므로 여호와의 대적자는 망할 것이고 자신의 왕에게 힘을 주시고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는 분이다. 이 노래는 아름다운 여호와의 찬미 노래로 승리를 주신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노래는 형식적인 면에서 맨 앞과 맨 두에 “뿔을 높이다”는 문구가 나와 인클루지오를 이루고 있다.
1절에서 나의 뿔을 높이신 하나님이 10절에서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노래는 나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마지막에는 왕에 대한 전망으로 끝을 맺는다. 아직 왕이 세워지지 전에 한나는 왕을 언급하며 그 왕을 하나님이 높이시리라고 노래함으로 하나님께서 다윗 왕조를 세우실 것을 예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노래는 사무엘서의 방향과 주제가 다윗왕조의 형성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서론적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또 이 노래가 사무엘서의 서론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근거는 다윗 왕조가 형성된 뒤 다윗이 부른 다윗의 노래(삼하 22장)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유사기 때문이다. 대적으로부터의 구원이나 스올에 대한 언급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높이시는 것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고 거만한 자를 낮추시는 것 땅의 기둥이 여호와의 것이라는 것 등이다. 결국 사무엘서는 두 개의 노래를 통해 서론과 결론을 말하고 있고 서론은 다윗 왕조의 탄생을 예견하고 결론은 다윗 왕조의 완성을 노래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나의 이야기는 아이를 낳지 못해 괴로워하는 한 여인을 통해 왕이 없어 힘들어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녀의 간구에 아들을 주신 것처럼 이스라엘에게 왕을 주실것이라는 예언을 하고 있다. 다윗의 계보가 암울한 사사시대에 룻의 태를 통해 시작되듯이 이스라엘의 왕국은 한나의 기도와 한나의 태를 통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덧붙여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비록 여자이지만 여호와를 굳게 믿는 올바른 신앙의 소유자요,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풍부한 신학자요 아름다운 노래를 드릴 줄 아는 시인인 것이다. 그러므로 학문과 예술을 겸비한 어머니 신사임당 밑에서 조선 최고의 학자로 불리는 이율곡이 나온 것처럼 이런 훌륭한 어머니 밑에서 사무엘과 같은 위대한 선지자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 대근 목사님 설교*
한 대근 목사는 한나가 눈물로 기도하며 얻은 금지옥엽 사무엘을 하나님의 전에 떼어놓고 오면서 애통이 아닌 기쁨의 찬양을 드린 것은 그가 집착을 버리고 하나님의 약속에 순종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하려면 첫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한나의 노래처럼 하나님께서 다시 일으켜주심을 믿는 것이고 셋째는 한나가 미래의 왕과 메시야에 대한 꿈꾸었던 것처럼 하나님이 열어주실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것이라고 한다. 한 목사님은 이 설교를 통해 현대인들의 가장 큰 화두인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즉, 하나님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있고 약자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을 때 진정한 행복 즉, 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치고 한 행복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종순 목사님 설교*
박 종순 목사님은 한나의 노래 중 6-10절만 택하여 죽이시기도 하시고 살리시기도 하시는 주권과 흥하게도 하시고 망하게도 하시는 주권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설교했다. 박 목사는 현대인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 두 가지를 지적했는데 하나는 과학만능주의이고 또 하나는 점이다. 그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인간 복제의 문제를 적절하게 언급하셔서 인간이 아무리 인간을 복제한다고 하지만 그 배아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고 또한 과학은 인간의 영혼 구원에 아무런 힘이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인간의 미래를 안다는 점의 허구에 대해서도 지적하면서 모든 인간사의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만 있음을 분명히 하셔서 현 사회의 이슈를 성경적 시각으로 잘 말한 것 같다.
*우경제 목사님 설교*
우 경제 목사는 삼상 2:1-10절의 한나의 노래와 눅 1:67-80의 사가랴의 노래를 같이 놓고 설교를 하셨는데 두 본문 다 불임으로 고통을 당하는 여인이 나오고 그의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구원역사에서 큰일을 할 아들을 주셨다는 것이다. 첫 번째 대지에서는 약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으로 아이를 못 낳아 설움 당하는 여인이나 사회적 약자는 정말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대지에서는 이런 약자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결코 흘려들으시지 않고 반드시 응답하시는데 그것이 모세이고 사무엘이고 세례 요한이며 마지막으로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탄생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며 구원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우 목사는단지 아기의 탄생에 대한 성경전체의 신학을 통찰력 있게 보았고 또한 예수님의 탄생이 약자를 위한 탄생이며 우리의 신앙은 약자의 아픔과 인류의 아픔을 포함해야 한다고 하면서 신앙의 개인적인 면만이 아니라 신앙인의 사회적 역사적 책임으로 설교의 시야를 넓히셨다.
왕을 기다리며 마친 사사기 다음에 오는 사무엘서는 갑자기 아이를 못 낳는 한나의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한나를 아이가 없어 많은 괴로움을 당하고 결국 하나님께 그의 답답한 심정을 토로 하며 다른 사람이 보기에 술취한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기도를 하였다. 이런 기도를 통해 그녀는 아들을 얻고 자신이 서원한 대로 그 아이를 여호와께 바친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기꺼이 그의 아들을 드린 것이다. 이런 한나의 신앙적인 모습은 불신앙적인 모습을 보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의 모습과 대조가 되며 자신의 아들을 불량자로 키운 엘리의 모습과 대조가 된다. 암울한 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만을 의지하는 힘없고 불쌍한 한 여인을 통해 사무엘이란 큰 그릇을 준비하시고 그를 통해 세워질 다윗 왕조를 준비하고 계신 것이다. 이런 모습은 히브리인들이 애굽에서 심한 노역으로 괴로워 할 때 힘없는 히브리 여인들과 애굽의 공주를 통해 모세라는 지도자를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모습과 비슷하다.
한나의 노래는 다윗 왕조의 서막을 알리는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나의 노래의 주인공은 여호와로 그는 내 머리의 뿔을 높이는 자이시며 그의 행동을 달아보시는 자이시며 용사의 활을 꺾는 자이시고 흥하게도 하시고 망하게도 하시며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세계를 세우신 분이시므로 여호와의 대적자는 망할 것이고 자신의 왕에게 힘을 주시고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는 분이다. 이 노래는 아름다운 여호와의 찬미 노래로 승리를 주신 여호와는 어떤 분이신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 노래는 형식적인 면에서 맨 앞과 맨 두에 “뿔을 높이다”는 문구가 나와 인클루지오를 이루고 있다.
1절에서 나의 뿔을 높이신 하나님이 10절에서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노래는 나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마지막에는 왕에 대한 전망으로 끝을 맺는다. 아직 왕이 세워지지 전에 한나는 왕을 언급하며 그 왕을 하나님이 높이시리라고 노래함으로 하나님께서 다윗 왕조를 세우실 것을 예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노래는 사무엘서의 방향과 주제가 다윗왕조의 형성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서론적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
또 이 노래가 사무엘서의 서론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근거는 다윗 왕조가 형성된 뒤 다윗이 부른 다윗의 노래(삼하 22장)와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유사기 때문이다. 대적으로부터의 구원이나 스올에 대한 언급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높이시는 것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고 거만한 자를 낮추시는 것 땅의 기둥이 여호와의 것이라는 것 등이다. 결국 사무엘서는 두 개의 노래를 통해 서론과 결론을 말하고 있고 서론은 다윗 왕조의 탄생을 예견하고 결론은 다윗 왕조의 완성을 노래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나의 이야기는 아이를 낳지 못해 괴로워하는 한 여인을 통해 왕이 없어 힘들어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녀의 간구에 아들을 주신 것처럼 이스라엘에게 왕을 주실것이라는 예언을 하고 있다. 다윗의 계보가 암울한 사사시대에 룻의 태를 통해 시작되듯이 이스라엘의 왕국은 한나의 기도와 한나의 태를 통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덧붙여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비록 여자이지만 여호와를 굳게 믿는 올바른 신앙의 소유자요,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풍부한 신학자요 아름다운 노래를 드릴 줄 아는 시인인 것이다. 그러므로 학문과 예술을 겸비한 어머니 신사임당 밑에서 조선 최고의 학자로 불리는 이율곡이 나온 것처럼 이런 훌륭한 어머니 밑에서 사무엘과 같은 위대한 선지자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한 대근 목사님 설교*
한 대근 목사는 한나가 눈물로 기도하며 얻은 금지옥엽 사무엘을 하나님의 전에 떼어놓고 오면서 애통이 아닌 기쁨의 찬양을 드린 것은 그가 집착을 버리고 하나님의 약속에 순종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하려면 첫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하고 둘째는 한나의 노래처럼 하나님께서 다시 일으켜주심을 믿는 것이고 셋째는 한나가 미래의 왕과 메시야에 대한 꿈꾸었던 것처럼 하나님이 열어주실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것이라고 한다. 한 목사님은 이 설교를 통해 현대인들의 가장 큰 화두인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는지에 대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즉, 하나님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있고 약자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을 때 진정한 행복 즉, 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치고 한 행복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종순 목사님 설교*
박 종순 목사님은 한나의 노래 중 6-10절만 택하여 죽이시기도 하시고 살리시기도 하시는 주권과 흥하게도 하시고 망하게도 하시는 주권이 오직 하나님께만 있음을 설교했다. 박 목사는 현대인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 두 가지를 지적했는데 하나는 과학만능주의이고 또 하나는 점이다. 그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인간 복제의 문제를 적절하게 언급하셔서 인간이 아무리 인간을 복제한다고 하지만 그 배아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고 또한 과학은 인간의 영혼 구원에 아무런 힘이 없다는 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인간의 미래를 안다는 점의 허구에 대해서도 지적하면서 모든 인간사의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만 있음을 분명히 하셔서 현 사회의 이슈를 성경적 시각으로 잘 말한 것 같다.
*우경제 목사님 설교*
우 경제 목사는 삼상 2:1-10절의 한나의 노래와 눅 1:67-80의 사가랴의 노래를 같이 놓고 설교를 하셨는데 두 본문 다 불임으로 고통을 당하는 여인이 나오고 그의 응답으로 하나님께서 구원역사에서 큰일을 할 아들을 주셨다는 것이다. 첫 번째 대지에서는 약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으로 아이를 못 낳아 설움 당하는 여인이나 사회적 약자는 정말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대지에서는 이런 약자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결코 흘려들으시지 않고 반드시 응답하시는데 그것이 모세이고 사무엘이고 세례 요한이며 마지막으로 예수님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탄생은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며 구원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우 목사는단지 아기의 탄생에 대한 성경전체의 신학을 통찰력 있게 보았고 또한 예수님의 탄생이 약자를 위한 탄생이며 우리의 신앙은 약자의 아픔과 인류의 아픔을 포함해야 한다고 하면서 신앙의 개인적인 면만이 아니라 신앙인의 사회적 역사적 책임으로 설교의 시야를 넓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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