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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의 명설교

    복음은 위대한 힘

    페이지 정보

    성경본문: 롬 1:16-17 | 설교자: 홍택기

    본문

    몇 페이지의 성경은 놀랍고도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것은 성경 자체가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시하신 말씀 즉, 복음이란 것은 구원의 소식이니 다시 말하면 기쁜 소식 즉 하나님의 소식입니다. 바다에서 파선을 당한 배의 SOS 신호는 구원을 청하는 소리이지마는 오늘날 우리는 죄악에 빠져서도 구원을 청할 줄 모르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저 값없이 구원의 소식 즉 복음을 주셨읍니다.
    이제 자기들에게 깊이 깊이 숨기어 있던 무서운 죄를 통회하고 회개하며, 음란하고 술 먹고 잡기하고 도적질하며 허랑방탕하던 것을 끊어 버리고 바른 길로 나가며, 근심하고 걱정하며 싸우고 떠들며 슬퍼하며 낙심하던 자리에서 돌이켜 기쁨과 열심을 토하며, 음침한 골짜기와 죽음에 그늘과 음부의 권세에 눌리었던 자가 다시 새 생업을 얻어 자유케 되는 그 모든 것이 복음을 통함이 없는 곳에서는 하나도 얻어 볼 수가 없읍니다.
    과연 이 복음은 우주에서는 얻어 볼 수 없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읍니다. 현대 인간은 비행기․철갑차․잠수정․총․검․대포의 힘이 큰 줄로 알지마는 기계의 힘은 오랠수록 무력해지고 물체의 힘은 더 할수록 고장이 많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힘은 오랠수록 강하여지고 더 할수록 힘과 열이 일어납니다. 바울 사도는 루스드라 성 밖에서 죽이려 할 때, 다메섹에서 광주리를 타고 피신할 때, 에베소에서 사자로 더불어 싸울 때 ,그 위험한 자리에서라도 낙심치 않고 도리어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기게 하는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 하였으며, 스데반은 무죄하게도 돌 무더기 속에 매장이 될지라도 오히려 “이 죄를 저 사람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한 이 위대한 힘은 복음을 통하지 않고는 얻어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어떤 시냇가에 울창하게 서 있는 나무는 자체의 힘보다 땅 속에 얽히어 있어 눈으로 볼 수 없는 뿌리들의 위대한 힘을 가진 닭입니다. 마찬가지로 복음은 오묘하고도 신비하게 감추어서 온 우주(宇宙)를 지배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1. 믿는 자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1872년은 일본의 기독교 박멸의 해라고 할 수 있읍니다. 기독교를 금지하자는 여론이 일어난 이때에 요코하마에 있는 부라운 선생과 기타 같이 있게 된 이부카, 우에무라, 오크노 그들은 이 놀라운 소식을 듣고 우리는 이제 주의 십자가를 지자는 의미하에 기도회를 열었읍니다.
    이 기도회를 열기 전날 동경으로부터 모두 사형을 하겠다는 소식의 통지를 받은 저들은 이제는 때가 왔다. 우리는 두려워할 것도 없고 낙심할 것도 아니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위하여 기도하자며 밤이 새기까지 기도한 결과 이튿날 아침 토오쿄오에서 기독교를 해방한다는 기쁜 소식의 통지를 받게 되었읍니다. 이도 또한 그들의 위대한 힘이 아니라 복음음ㄹ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의 초월성과 그리스도의 표현성과 성령의 내재성을 숨김없이 인간에 드러내어주고 있읍니다. 이렇게 위대한 힘을 가진 복음을 믿는 자에게 있어서는 구원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지마는 믿지 않는 자에게는 도리어 어리석어 보이고 무력한 것 같을 것입니다. 그것은 의사는 병자에게 유익을 주는 것처럼 복음은 믿는 자에게만 유익됨으로서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복음의 소식을 빼앗기지 말지니 이 복음을 너희가 이미 들은 바요 천하 만민에게 전파한 바라”(골 1:23). 이 복음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때 작은 발동기 하나를 보았읍니다. 요란한 발동은 되어 있지마는 옆에 있는 현미기․제분기․정미기․타면기는 ㅎ나도 움직이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기계 주인은 기와 즉 피대(皮帶)를 발동기에서 다른 각 기계에 걸어 놓았읍니다. 걸린 순간에 모든 기계가 일제히 움직이는 것을 보았읍니다. 이제 이 세상에 모든 죄인을 운전시켜 구원을 얻게 하려는 발동기와 같은 복음 즉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지도하심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는 힘이 있읍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을 아노라 하지마는 주 안에 있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를 본 자는 내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하였읍니다. 사람을 아는데는 그의 용모보다 그의 마음을 잘 알아야 확실히 안 것이요, 다른 사람에게 고하기는 그의 용모보다 그의 이름을 잘 알아야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복음으로조차 미치는 하나님의 의를 잘 알고 또한 나타내야 할 것이니, 거기는 믿음을 요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신앙이 약할 때마다 하나님의 의는 점점 알기 어려워집니다. 믿는 자가 하나님으 ㅣ의를 모르면 얼마나 가석한가. 자기의 낯을 보고자 할 때에는 거울을 통하여 보게 되고, 먼 곳을 바라보고자 할 때에는 망원경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고자 할 때에는 복음을 통하여야 할 것이니, 신앙이 복음화할 때에는 하나님의 의는 확실히 나타나지만 신앙이 떨어질 때마다 복음은 멀어지고 하나님의 의는 희미하게 되기 쉽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하였읍니다. 금광하는 자는 금이 나오기까지 땅을 파는 것과 같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고자 하는 우리는 복음을 순종하고 복음을 위해서 하나님의 의를 찾기까지 힘씁시다. 그리하고 우리는 그 안에서 먹고 입고 살며 앞에 있는 구원의 소망을 바라봅시다.
    위대한 힘을 가진 복음에 우리가 사로잡힌 바만 되면 어찌 우리를 하나님의 능력과 그의 영의에서 끊을 자 있으랴.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이랴?

    장로교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