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따라 새 은혜(恩惠)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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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초기 설교
때를 따라 새 은혜(恩惠)를 받자 (벧후 1:5)
이일문(李一文)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6) (벧후 1:5, 8참조)
인생 생활 전부가 하나님의 은혜나 그리고 은혜받음이 때를 따라 또한 다릅니다.
1. 새 은혜를 받아야 할 이유 중에서 두어 가지로 말씀하려 합니다.
첫째, 사람의 마음이 때때로 새 각성을 얻지 못하면 시험에 들기 쉽습니다. 밭(田)이 때때로 새 우로(雨露)의 은혜를 받지 못하면 곡식이 성숙하지 못하고 잡초가 나는 것 같습니다.
둘째, 시대가 점점 진화합니다. 고대의 단순한 생활과 현대 문명생활이 다릅니다. 고대에는 천원지방이니 천동지정이니 하였으나 현대에는 지구가 타원형으로 주야 회전한다 하며, 고대에는 거마통행하고 인공 작업 하였으나 현대에는 하늘에 비행기, 땅에는 기차 ․ 자동차 소리며, 각처 공장에 기계소리며, 동서남북으로 몰아오는 신풍조에 생활이 복잡하고 정신이 현황하여 사업의 실패와 신령계의 시험을 당하기 쉬우므로 때에 적합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2. 새 은혜받을 방침 중에서 서너 가지를 말씀하려 합니다.
첫째, 연대와 시일을 마련하시고 모든 일을 예정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가 신령상으로 교통하며 만물을 창조하신 말씀(聖經)을 보고 들으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중에 새 은혜를 받읍시다.
둘째, 인생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구주 예수를 믿고 의지하며, 그가 지신 십자가의 고통과 그가 명하신 사랑을 새로 느끼는 중에서 새 은혜를 받읍시다.
셋째, 진리의 신. 성신 보혜사의 감화를 순종하며 은혜를 막는 교만과 사욕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각성, 새로운 마음으로 새 사업, 새 생활을 하는 중에 새 은혜를 받읍시다.
3. 결말
이때는 비상시라고 하니 비상한 은혜를 받아서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여 하나님이 경륜하시는 구원의 사업을 성취합시다.
장로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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